500대 기업 전문경영인 '10명 중 6명' 자사주 보유…평가액 4천억 원
SBS Biz 최지수
입력2022.10.04 06:53
수정2022.10.04 10:35
국내 500대 기업 전문경영인 10명 중 6명가량은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보유한 자사주 가치는 4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상장사 253곳의 CEO 자사주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오너 일가를 제외한 전문경영인은 328명으로 이들 가운데 186명(57%)이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이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4천12억 원(9월 20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자사주를 보유한 전문경영인은 20명이 늘었고, 보유 가치는 1천599억 원 증가했습니다.
올해 9월 기준 자사주 평가액이 10억 원 이상인 전문경영인은 25명으로, 이 중 2명은 보유 가치가 1천억 원을 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약바이오, 게임, 2차전지 관련 전문경영인이 23명으로 전체 12.3%를 차지했습니다.
자사주 평가액이 가장 많은 이는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스 대표였습니다. 이 대표는 자사주 450만 1천989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액은 1천348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평가액 1천227억 원),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228억 원),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 사장(124억 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83억 원), 김종태 파트론 대표이사 사장(78억 원),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스 대표이사(77억 원),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 (71억 원), 홍은택 카카오 대표(50억 원), 남궁훈 카카오 대표(44억 원) 등이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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