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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덕에 전통시장 체감경기 약 2년 만에 최고

SBS Biz 정광윤
입력2022.10.03 15:39
수정2022.10.03 16:27

지난달 추석 명절 영향으로 전통시장 체감 경기가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전통시장의 체감경기지수(BSI)는 79.0으로 한 달 전보다 23.5포인트(p) 급등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020년 6월(79.2)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점포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점포가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비록 전통시장의 체감 BSI가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상승했지만 아직은 경기가 어렵다고 보는 점포가 더 많은 셈입니다.

게다가 추석이 지난 뒤엔 경기가 다시 어려워질 거란 전망이 많았습니다.

전통시장 10월 전망 BSI는 87.9로 한 달 전보다 14.7p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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