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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요양병원 접촉면회 허용…외출·외박도 가능

SBS Biz 정광윤
입력2022.10.03 10:44
수정2022.10.03 10:47

내일(4일)부터 요양병원 접촉면회가 허용되고 외출과 외박도 가능해집니다.

정부는 오는 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를 허용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올 여름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앞서 지난 7월 25일부터 다시 시행된 접촉 면회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겁니다.

방문객은 사전에 예약하고 신속항원검사 음성을 확인해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 실내 마스크 착용과 환기 등 방역 수칙도 지켜야 합니다.

현재 필수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에만 허용되는 입소·입원자의 외출·외박도 자유로워집니다.

다만 4차 접종을 마쳤거나 2차 이상 접종한 뒤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어야 하고, 복귀할 때는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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