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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상임위 개최 "北미사일 도발 간격 짧아져…규탄"

SBS Biz 박규준
입력2022.10.01 10:25
수정2022.10.01 10:26

대통령실은 국군의날인 오늘(1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받았으며 김 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열어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지속적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미국 및 우방국,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주일간 북한이 네 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간격이 짧아지고 여러 장소에서 발사하고 있음에 주목하면서 북한이 경제난과 방역 위기로 민생이 위중한데도 도발에만 집중하는 행태를 개탄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실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겸 NSC 사무처장, 김승겸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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