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소유주 논란' 선 그은 빗썸 "강 회장 사실 무근"
SBS Biz 안지혜
입력2022.09.30 15:23
수정2022.10.03 18:22
빗썸은 "최근 D사의 언론 보도에 빗썸이 함께 언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면서, "당사는 2014년 1월 설립 이래 김 모 전 회장을 제외하고는 '회장'이란 직함을 둔 적이 없고 언론 보도에 언급된 강모 씨는 당사에 임직원 등으로 재직하거나 경영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어 "빗썸의 거래소 및 플랫폼 운영을 비롯한 모든 사업은 ㈜빗썸코리아 경영진의 책임하에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28일 디스패치는 배우 박민영이 은둔의 재력가 강모씨와 사귀고 있으며, 강씨는 빗썸의 '숨은 회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강씨는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회장이란 명함을 갖고 있으며, 여동생 강지연씨를 앞세워 '빗썸홀딩스' 단일 최대 주주로 34%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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