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4%로 취임 후 최저…비속어 논란 영향
SBS Biz 정광윤
입력2022.09.30 11:31
수정2022.09.30 17:19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24%로 다시 취임 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해외 순방에서 각종 외교 실책과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9월 5주 차) 전국 성인 1,000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한 주 전보다 4%포인트 떨어진 24%로 집계됐습니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답변은 같은 기간 4%포인트 오른 65%였습니다.
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24%를 기록한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취임 후 최저 수준입니다.
부정 평가 이유 중 ‘외교’(17%)를 꼽는 이들이 가장 많았고,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3%), ‘발언 부주의’(8%)가 뒤를 이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8%)가 가장 높았고,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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