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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日 미야자키 전세기 상품 완판…코로나 이후 처음"

SBS Biz 전서인
입력2022.09.29 14:13
수정2022.09.29 17:16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1월 3박 4일 일정으로 출발하는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여행 상품이 출시 한 달 만에 전 좌석 436개가 모두 판매됐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업계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출시된 단독 전세기 상품이 완판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판매 상품은 일본의 단풍 개화 시기에 맞춰 총 2회(11월 13일, 16일) 에어부산을 타고 인천에서 미야자키로 출발합니다. 자연 관광·골프투어 등이 일정에 포함됐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일본이 다음 달 11일부터 비자 면제 등의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그동안 억눌려왔던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엔저 현상까지 겹치며 일본 패키지여행과 항공권·숙소를 묶은 에어텔 관련 문의가 지난달보다 300%가량 급증하고 있는 반가운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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