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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백신으로 3차 접종하면 일본 못 간다고?…"해외 승인 추진 중"

SBS Biz 임종윤
입력2022.09.28 17:47
수정2022.09.28 18:31

[앵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백신의 해외 승인이 늦어지면서 일부 해외국가를 여행하는 데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부와 백신 개발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외 승인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임종윤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을 맞으면 해외여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게 무슨 얘기인가요?

[기자]

입국할 때 백신접종 증명을 요구하는 국가들 대부분이 WHO나 미 FDA, 유럽식 약품 청 등의 승인을 받은 백신만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산 1호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은 국내 식약처의 승인만 받은 상태여서 해당 국가에서 입국이 안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앵커]

주요국들의 입국 조건이 어떤가요?

[기자]

일본은 3차 접종까지 마쳐야 입국이 가능하고 미국은 2차까지 마쳐야 합니다.

이들 모두 FDA나 WHO에 등재된 백신 제품들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등 일부 유럽 국가들도 WHO나 유럽식약푸멍의 승인을 받은 백신을 맞아야 입국이 가능합니다.

[앵커]

그럼 SK바사 백신 해외 승인은 언제 나나요?

[기자]

지난 7월에 영국과 유럽방역 당국에 허가를 신청했고, 이달 초에 WHO에 등재신청을 한 상탭니다.

미국과 일본은 해당국에서 임상시험을 못 해, 승인 신청을 아직 못 하고 있습니다.

질병청과 SK바사측은 최대한 해외 승인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그럼 1, 2차를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고, 3차를 SK바사 백신을 맞는다면 일본 여행 못 간다는 이야기군요?

[기자]

일본이 가장 조건이 까다롭고 3차까지 요구하고 있어서인데요.

바꾸어 말하면 1-3차를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고, 4차를 SK백신을 맞더라도 일본 여행을 가는 데 지장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우리 백신 접종률이 1, 2차는 90% 가까이, 3차도 65%에 달하고 있어 미국과 유럽 등 거의 모든 국가에 입국하는 데 백신이 문제가 될 소지는 크지 않습니다.

결국 1차 2차로 SK백신을 맞았을 경우가 문젠데 오늘 0시 현재 SK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279명에 불과합니다.

[앵커]

임종윤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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