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장중 2.5% 급락…원달러 환율 1,440원 돌파
SBS Biz 김기송
입력2022.09.28 11:14
수정2022.09.28 13:49
국내 금융시장이 경기침체 우려로 오늘(28일) 오전 또다시 출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2.5% 넘게 급락해 재차 2,200선 아래로 내려갔고, 환율은 하루 만에 반등해 13년 6개월 만에 1,440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6.07포인트(2.52%) 내린 2,167.79를 기록 중입니다.
장중 연저점 경신은 물론 2020년 7월 이후 2년 2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이날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약 13년 6개월 만에 장중 1,440원을 넘어섰습니다.
환율이 장중 1,44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3월 16일(고가 기준 1,488.0원) 이후 처음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금값 끝없이 오르는데…쳐다도 안보는 한국은행, 왜?
- 2.[단독] '짝퉁 패딩' 또 나왔다…네이버·지그재그·에이블리·W컨셉 등 판매
- 3.'17억 갑자기 생겼다'…50% 성과급에 로또까지 누구일까?
- 4.삼양 '불닭 천하' 흔들리나…트럼프 '매운맛' 예고
- 5.전기차 이러다 방전될라...차값 깎아주다 결국은
- 6.추석 땐 최장 10일 쉰다?…비행기표 끊으려다 '화들짝'
- 7.돌반지 지금 팔까요? 말까요?…금값 최고라는데
- 8."너를 위해 에버랜드 전세냈어"...8천 쌍 중 한 쌍 누구?
- 9.당첨되면 최소 3억 번다…세종에 57만명 몰렸다
- 10.'국민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조기수급자 100만명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