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 하위 10% 1천만 원 대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출시
SBS Biz 김성훈
입력2022.09.27 11:20
수정2022.09.27 12:04
[자료=금융위원회]
낮은 신용도로 햇살론15 같은 정책 서민금융상품 이용도 어려웠던 최저신용자들에게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지원됩니다.
오늘(27일)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오는 29일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례보증은 신용점수 하위 10%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최저신용자로, 햇살론15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인 이용이 어려운 이들인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입니다.
최대 대출 한도는 1000만원입니다.
처음에는 500만원 이내에서 대출을 내주고, 6개월간 성실상환이 이뤄지면 추가 대출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금리는 기본 15.9%이며, 성실상환시 최대 6%p 인하돼 9.9%까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상환방식은 최대 1년의 거치기간에 3년 또는 5년 원리금분할상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600억원 규모를 공급하고 향후 2400억원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보증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서민금융진흥원 앱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가능합니다.
이후 약정체결을 거쳐 협약 금융사 앱 또는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대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에서 대출 신청을 받고, 연말까지 웰컴·하나·DB·NH저축은행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신한·우리금융·BNK·IBK・KB저축은행까지 넓힐 계획입니다.
금융위는 "최저신용자의 특성을 감안해 신용정보 뿐 아니라 자동이체 이력, 상환의지 등 비금융·대안정보를 다양하게 반영해 상환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라며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최저신용자의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국민연금 추납 아무나 안 된다…"실업·양육 공백만"
- 2.서울 버스기사 연봉 8500만원 시대?…16일 버스 멈출라
- 3."어차피 비싸서 집 못 사"…30대 마저 청약통장 버렸다
- 4.블랙핑크 로제가 아이폰 들자…삼성의 '한마디'
- 5.'첫 집 사는 30대들, 몰려간 동네'…어디길래?
- 6.신발 모시던 가전의 퇴장…삼성·LG 발 뺐다
- 7.로또 1등 12억 당첨됐는데…"그래도 회사는 가야죠"
- 8.홍라희 보유 삼성전자 지분 이재용 회장이 매수…1.9조 규모
- 9.'믿고 낳으라더니'…경기도 산모들 날벼락 무슨 일?
- 10.[단독] 현금 더 늘렸다…SK하이닉스 '현금 50%·주식 50%'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