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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우조선해양 인수 유력…정부 오후 공식 발표

SBS Biz 신채연
입력2022.09.26 11:17
수정2022.09.26 15:28

[앵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합니다.



지난 2009년 한화의 인수 추진이 불발된 이후 13년만입니다.

정부는 이르면 오후에 관련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채연 기자, 오늘(26일) 오전 정부가 대우조선의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고요?

[기자]



오늘 오전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가 회의를 열어 대우조선 처리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방위산업, 친환경에너지 사업 부문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섰습니다.

대우조선의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의 능력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앞서 대우조선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의 강석훈 회장도 지난 14일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해 "대우조선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빠른 매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앵커]

매각이 현실화되면 대우조선은 21년 만에 새 주인을 만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 매각 건이 확정되면 대우조선은 지난 2001년 재무개선작업 이후 21년 만에 새 주인을 찾는 셈입니다.

산업은행은 오전 관계장관회의 결론에 따라 오늘 오후에 임시 이사회를 열고 대우조선 매각안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업은행은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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