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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MTS)인 'M-able 미니(마블 미니)'에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들은 국내상장 주식에 1천원부터 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즉 국내 상장주식을 '1주' 단위가 아닌 1천원, 1만원 등 금액 단위로 거래할 수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나 LG화학 종목 등 고가의 주식을 소액으로 투자 가능합니다.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는 약 350개 종목의 매매가 가능하며, 영업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4시까지 총 5번(10시, 11시, 12시, 13시, 14시) 주문이 체결되는 방식입니다. 주문은 휴일에도 가능하고 주문 체결 전까지 취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소수점 주식을 정기적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 소수점 정기구매'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소수점 매매 가능한 종목들을 구매기간, 구매주기, 금액을 고객이 정하여 정기적으로 구매해 주는 서비스로, 최소 5일부터 최대 1년까지 기간 설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주식을 1년간 매주 월요일에 각 5천원씩 매수하도록 신청하면 정기적으로 주문한 금액만큼 오전 9시에 주문이 체결됩니다.

KB증권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신청 시 선착순 5만계좌에 국내주식쿠폰 2천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의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