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 "전국 주택 매매·전셋값 하락폭 확대"
SBS Biz 최지수
입력2022.09.25 13:28
수정2022.09.25 21:00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 주택의 매매·전셋값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오늘(25일) 민간 시세 조사 기관인 KB국민은행의 주택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5일 기준으로 전국 주택(아파트와 연립·다세대·단독주택)의 평균 매매가는 전달보다 0.16%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KB시세로 0.14% 하락한 데 이어 낙폭이 커진 겁니다.
서울 집값도 0.08% 하락해 지난달(-0.07%)에 이어 두 달 연속 떨어졌습니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낙폭이 0.15%에서 0.19%로 커졌습니다.
5개 광역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는 집값이 이번 달 0.18% 하락해 지난달의 하락 폭(-0.25%)보다는 축소됐습니다.
전국의 주택 전셋값도 이번 달 0.10% 하락해 지난달(-0.09%) 대비 내림 폭이 커졌습니다.
이번 달 수도권의 주택 전셋값도 -0.11%에서 -0.13%로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5대 광역시는 지난달 0.19% 하락에서 이번 달 0.12% 하락으로 내림 폭이 작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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