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 금리 인상 후 저가 매수 유입…2,700만 원대 회복
SBS Biz 권세욱
입력2022.09.23 09:30
수정2022.09.23 10:32
비트코인이 2,700만 원 중반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20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7% 오른 2,761만 8,000원에 거래됐습니다.
빗썸에서는 2.32% 상승한 2,759만 4,000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공포가 가상자산 시장에 반영돼 저가 매수세 등이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가상자산 관리 업체 블로핀의 트레이더 그리핀 아던은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중앙은행이 긴축을 이어간다 해도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가상자산 시장은 충분히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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