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가격 거품이 38%…서초구는 50% 넘어"
SBS Biz 이한나
입력2022.09.23 06:32
수정2022.09.23 10:32

최근 5년간 주택가격이 연평균 4.6% 이상 상승하면서 가격 거품이 과도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전국 200여 개 아파트단지의 적정가격과 실제 가격을 비교한 결과 서울은 현재 시세의 38% 이상, 경기는 58% 이상, 지방은 19% 이상이 각각 과대평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동남권역의 가격거품이 40%를, 서초구는 50% 이상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특히, 경기지역의 주택가격 거품은 58% 수준으로 전국에서 세종시(6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가격거품 현상은 2019년 이후에 특히 심화됐는데, 한경연은 서울 주요지역 고강도 규제강화에 따른 풍선효과가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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