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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개발 최대어' 한남2구역 수주전…‘대우·롯데’ 2파전

SBS Biz 최지수
입력2022.09.22 09:14
수정2022.09.22 13:30

[서울 용산구가 자로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사업 시행계획 인가를 구보에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조감도.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올 하반기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2구역 시공사 경쟁이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2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입니다. 삼성물산은 내일(23일) 열리는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한남2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부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0개 동, 1,537가구(임대 238가구 포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재개발 사업입니다. 3.3㎡당 공사비는 770만 원, 총공사비는 7,900억 원 수준입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한남2구역 시공사 입찰 보증금으로 800억 원(현금 400억 원, 이행보증보험증권 400억 원)을 조합에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우건설도 마감 기한인 내일(23일)까지 입찰 보증금을 낼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합 측은 입찰 조건으로 단독 입찰을 내걸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각사의 하이앤드 브랜드 ‘써밋’과 ‘르엘’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초 한남2구역 현장 설명회에는 대우·롯데건설을 포함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총 5곳이 참여했습니다.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며 삼성물산 역시 막판에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조합은 11월께 시공사 선정 총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준공 및 입주는 2027년 말에서 2028년 초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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