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5년 아이폰 4대 중 1대 인도서 생산"...탈중국 속도
SBS Biz 임선우
입력2022.09.22 06:41
수정2022.09.22 08:11
애플의 이른바 '탈중국'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오는 2025년까지 애플 아이폰 4대 중 1대는 인도에서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아이패드와 애플워치 등 애플 전제품의 25% 가량이 중국 외 지역에서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간 애플의 거의 모든 제품은 '메이드 인 차이나'였는데, 최근 미중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다, 중국 정부의 반복적인 코로나 봉쇄 조치 때문에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되자, 중국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애플은 특히 세계 2위 휴대폰 시장인 인도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2017년 인도에 첫 아이폰 조립 시설을 가동한 뒤, 올해 초 아이폰13을 생산하는 등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JP모건은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14도 전체 공급량의 5% 가량을 인도 생산라인이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만 중국이 아이폰 판매 점유율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큰 시장이라는 점에서 중국 의존도를 빠르게 낮추지는 못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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