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업체 윈터뮤트, 코인 2,300억 원어치 도난당해
SBS Biz 안지혜
입력2022.09.21 09:05
수정2022.09.21 09:10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업체인 윈터뮤트(Wintermute)가 코인 2,300억 원어치를 도난당했습니다.
현지 시각 20일 윈터뮤트는 해커가 자사의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을 공격했고 이로 인해 1억 6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2,300여억 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컴에 따르면 해커는 테더와 USDC, DAI 등 스테이블코인 1억 1,440만 달러 어치를 훔쳤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빼돌렸습니다.
윈터뮤트는 "이번 해킹에 따른 추가 피해는 없고 보안 전문가와 협력해 해커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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