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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조 파업 예고…철강 수급 '빨간불'

SBS Biz 정보윤
입력2022.09.21 05:51
수정2022.09.21 10:54

포스코의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하면서 철강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카카오가 모바일 상품권을 포인트나 교환권으로 환불할 경우엔 수수료를 떼지 않고 전액 환불하는 것을 검토 중인데요. 산업계 소식, 정보윤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제철,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현대제철 노동조합은 "내일 열리는 노사 교섭에 사측이 참석하지 않으면 쟁의 행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등을 놓고 지난 3월부터 갈등을 벌여왔습니다.

이와 별개로 현대제철 하청업체 노조도 정규직 채용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오는 28일부터 24시간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침수 피해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철강 수급에는 그야말로 비상등이 커졌는데요.

자동차와 조선, 건설 등 산업계 전반에 타격이 예고되면서 업계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번 피해가 신용도에 부정적이지만 포스코의 재무 건전성이 우수해 위험을 보완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이제 전액 환불이 가능해지는 건가요? 

네, 카카오는 모바일 상품권을 현금이 아닌 포인트나 교환권으로 환불할 경우 전액 환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수수료 10%를 뗀 90%만 현금으로 환불이 가능했는데요.

즉, 1만 원짜리 모바일 상품권을 환불할 때 현금 9,000원만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현금 9,000원 혹은 포인트 1만 원 중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새 환불 정책이 언제부터 도입되는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카카오는 브랜드사와 쿠폰사 등 파트너사와 논의를 거쳐 시행 시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어제(20일)부터 우윳값 조정 협상이 시작됐죠. 얼마나 오를 것이냐가 관건인데, 정부가 자제를 요청했다고요?
네, 농림부가 우유업계에 우유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는데요.

우유 소비자가격이 500원 이상 올라 L당 3,000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가격 인상에 사실상 제동을 건 겁니다.

낙농진흥회는 원유가격조정협상위원회를 통해 다음 달 15일까지 원유 가격을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물가가 연일 치솟는 상황에서 우윳값 인상은 불가피하겠지만 결국 인상 폭이 얼마나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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