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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연준 한동안 기준금리 4%대 유지할 듯”

SBS Biz 정윤형
입력2022.09.21 05:50
수정2022.09.21 10:54

[앵커]

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미국 연준의 FOMC 회의가 진행되고 있죠.



큰 폭의 금리인상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이런 가운데 연준이 기준금리를 4%대로 올린 뒤, 상당 기간 동안 유지할 것이란 월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윤형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이 이전보다 금리 전망치를 더 높게 보고 있다고요?



[기자]

네, CNBC가 이코노미스트와 펀드매니저 등 35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내년 3월 기준금리가 평균 4.26% 정도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7월 조사 때보다 0.4%포인트 올라간 수치인데요,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2.25~2.5%입니다.

이어 응답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뒤 약 11개월간 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이 같은 긴축에도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치인 2%까지 되돌리긴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는데요.

현재 8%대의 물가상승률이 올해 말 6.8%로 떨어지고 내년에는 3.6%까지 내려갈 것이라 봤고요.

2년 뒤인 2024년에야 연준이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앵커]

연준의 지나친 긴축에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시각도 많잖아요.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각은 어땠나요?

[기자]

절반 이상인 57%가 연준의 과도한 긴축이 경기침체를 일으킬 수 있다고 봤습니다.

불과 26%만 완만한 경기둔화를 겪을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이 같은 응답을 한 사람은 직전 설문 때보다 5%포인트 줄었습니다.

한편 연준 통화정책의 변동 확률을 추산하는 페드워치를 보면 이번 회의에서 0.75%포인트 금리인상 확률이 84%로 압도적이고요.

1%포인트 금리 인상 확률은 16%입니다.

결과는 우리시간으로 내일(22일) 새벽에 알 수 있습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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