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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모바일 해외채권 판매 60억원 돌파"

SBS Biz 김기송
입력2022.09.20 11:00
수정2022.09.20 11:00

삼성증권은 이달 1일 출시한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를 통한 해외채권 판매 규모가 60억원을 돌파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개인 투자자가 해외채권 거래 시 매매차익뿐 아니라 환차익에도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서비스 출시 후 일주일간 삼성증권에서 해외 채권을 매수한 전체 고객의 88%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매수했습니다.

모바일 해외채권 매수 고객의 가입 규모는 최소투자금액인 100달러부터 100만달러까지 다양했으며, 40대 이하 투자자가 43%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김성봉 삼성증권 상품지원담당은 "채권시장은 대개 증권사가 상품(채권)을 공급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증권사의 상품 소싱(조달) 능력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시황에 맞는 투자 대안을 늘려나가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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