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MAU 1천만 돌파…아홉달 만에 연간 목표 달성
SBS Biz 이한승
입력2022.09.20 10:47
수정2022.09.20 10:54
[신한카드의 통합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천만을 돌파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최근 플랫폼과 서비스의 성과를 가늠하는 지표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주목받는 가운데, 신한카드가 통합 MAU 1천만을 돌파했습니다.
신한카드는 결제플랫폼인 '신한플레이'(pLay)와 자동차종합플랫폼 '신한마이카'(MyCar), 온라인 직영몰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의 월간 이용자 수를 합한 통합 MAU가 1천만을 돌파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신한카드는 올해 초, 통합 MAU 측면에서 연내 1천만을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내걸었는데, 9월 통합 MAU가 1010만명을 기록해 아홉달 만에 연간 목표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신한카드의 통합 MAU(768만명 수준)보다 약 32% 증가한 수치입니다.
신한카드는 주력 디지털 플랫폼인 신한플레이의 9월 MAU가 760만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26.6%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한마이카 MAU도 공급망 악화에 따른 불안정한 업황에도 신차와 중고차의 알뜰 구매정보, 자동차 수리견적 비교 등 다양한 서비스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65.8% 증가한 160만 MAU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카드사 쇼핑 플랫폼 중 유일하게 비회원에게 오픈한 개방형 플랫폼 신한카드 올댓 MAU 역시 약 27% 성장한 90만을 기록해 힘을 보탰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번 통합 MAU 1천만 달성이 기존 카드업계 시장점유율 경쟁에서 벗어나 빅테크 진입으로 급변하는 페이먼트 시장에서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1천만 MAU를 통해 창출한 디지털 취급액이 올 들어 9월 말까지 약 45조원에 달하는 등 급증하는 디지털 소비 수요를 흡수해, MAU 증가가 취급액 실적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천만 MAU 달성은 데이터 기반의 사업부문별 전략과 고객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디지털 생활 경험을 제공한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미래형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를 통한 NO.1 디지털 컴퍼니 도약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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