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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오늘 신규 확진 5만 명대…거리두기 없이도 대응 가능"

SBS Biz 권준수
입력2022.09.16 08:33
수정2022.09.16 10:05


지난 15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명대 초반이 될 전망입니다.

오늘(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만 명대"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이 3·4차 접종에도 활용됩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효과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19일 월요일부터 사전 예약 누리집과 콜센터로 3·4차 접종 예약이 가능하니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고위험군에 대한 독감 백신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독감 백신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접종 이력이 없는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2일부터 무료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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