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꾼 코엑스 아티움…'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으로 재탄생
SBS Biz 이한승
입력2022.09.14 11:12
수정2022.09.14 11:25
[코엑스 아티움이 신한카드와의 스폰서십을 체결하면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으로 이름을 바꿨다. (사진=신한카드)]
'코엑스 아티움'이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신한카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아티움'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기존 코엑스 아티움이 'coex 신한카드 artium'이라는 새 이름으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은 전반적인 개보수를 거쳐 객석 내 음향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음향 잔향 시간도 1초 이내로 구현해 음향의 명료도를 더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창작뮤지컬 아몬드, 블루맨 그룹 내한 공연,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초연 등이 공연되는 등 신한카드가 국내 공연 시장을 지원하면서 중점을 둔 공연의 다양성 확보와 결을 같이 했다는 것도 이번 스폰서십 체결 이유 중 하나라고 신한카드는 설명했습니다.
신한카드는 향후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되는 고품격 공연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한카드 더 모먼트'를 통해 고객 초청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의 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은 신한카드 더 모먼트는 지난해 2월 뮤지컬 '위키드'를 시작으로 뮤지컬 '드라큘라', '엑스컬리버', '프랑켄슈타인', '노트르담 드 파리', '아이다'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을 통해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서울 내 문화 예술 혜택의 지리적 균형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이 지역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신한카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지리적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문화예술 공연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고객에게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에 맞춰 문화 공연 분야에서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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