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던 인도 물가, 식품 가격 부담에 다시 올라
SBS Biz 류선우
입력2022.09.13 16:08
수정2022.09.13 16:14
[인도 뭄바이의 한 시장. (사진=AP 연합뉴스)]
최근 몇 달 새 주춤하던 인도 물가가 식품 가격 인상 부담 등으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인도 국가통계국은 현지시간 12일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7월 6.71%보다 높아진 것으로 지난 4월 7.79%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에 마침표를 찍은 것입니다.
지난달에는 특히 식품물가지수가 7.62%를 기록해, 7월 6.69%보다 크게 올랐습니다.
식품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약 40%를 차지합니다.
지난달 연료·전기 물가는 10.78%로 7월 11.76%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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