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철강반제품 생산…압연 공정은 아직
SBS Biz 신성우
입력2022.09.13 10:44
수정2022.09.13 11:03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체절소가 고로 3기와 일부 제강공장의 정상 가동으로 철강반제품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0일 3고로에 이어 어제(12일) 4고로, 2고로가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하며 포항제철소 모든 고로가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또한, 어제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해 제강공장의 경우, 전로 총 7기 중 4기와 연주 총 8기 중 4기를 이날 재가동했습니다. 제강은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성분을 조정하는 작업이고, 연주는 제강 작업을 거친 쇳물로 고체 형태의 철강 반제품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다만, 이번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압연 라인은 아직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압연은 열과 압력을 가해 철을 가공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포스코 측은 압연라인의 배수 작업이 80% 정도 마무리됐다며, 압연라인 지하시설물 복구가 마무리돼야 정확한 피해규모 추산과 압연라인 복구, 가동 계획이 수립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는 국내 철강수급 안정화와 고객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늘(13일)부터 비상출하대응반을 가동하고, 수리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광양제철소를 최대 생산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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