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기획수석→국정기획수석 변경…산하에 국정홍보도
SBS Biz 권세욱
입력2022.09.12 14:10
수정2022.09.12 21:01
[이관섭 정책기획수석이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비서실장 인적쇄신 브리핑에 참석,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통령실 정책기획수석의 명칭이 국정기획수석으로 변경됩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조직 개편 세부 조정안을 내놨습니다.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국정운영 기조와 국정과제 목표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정부 전 부처로 원활하게 전파되고 상호 긴밀한 소통 속에 이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홍보수석 산하에 있던 국정홍보비서관은 국정기획수석 밑으로 옮겨지고, 기획비서관은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연설기록비서관은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명칭을 바꿉니다.
이번 개편으로 국정기획수석은 국정기획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 국정메시지비서관을 두게 됩니다.
국정 기획부터 공보까지 국정과제를 통합해 조정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청사진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했습니다.
홍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관장은 대외협력비서관으로, 디지털소통비서관은 뉴미디어비서관으로 변경됩니다.
국민소통관장을 대외협력비서관으로 바꾼 것은 출입기자들을 포함해 언론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차원입니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세심히 살피고 국민께 헌신하는 유능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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