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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80원 급등…은행 달러 예금 잔액 9월에만 6,600억 원 감소

SBS Biz 정보윤
입력2022.09.09 10:35
수정2022.09.09 20:51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 만에 1,380원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오르자 5대 은행의 달러 예금 잔액이 5거래일 만에 약 6,600억 원 감소했습니다.



오늘(9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 7일 기준 달러 예금 잔액은 567억 9,194만 달러(약 78조 6,284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8월 말 572억 6,838만 달러에서 5거래일 만에 4억 7,674만 달러(약 6,600억 원) 줄었습니다.

5대 은행의 달러 예금 잔액은 환율이 막 1,300원 선을 넘어섰던 6월 말 566억 7805만 달러에서 7월 말 584억 6,141만 달러까지 늘었으나, 환율이 1,350선을 돌파했던 8월 말에는 전월보다 감소했습니다.

달러 예금은 예금 이자에 환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이 낮을 때 가입해서 오른 후 팔면 환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6월 23일 13년 만에 1,300원을 돌파한 이후 8월 29일에 1,350원, 9월 2일 1,360원, 9월 5일 1,370원, 9월 7일 1,380원 선을 차례로 뚫으며 고점을 높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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