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3조' 롯데카드 매각 초읽기…흥행은 회의적, 왜?
SBS Biz 오정인
입력2022.09.07 17:50
수정2022.09.07 18:31
[앵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업계 4위에 오른 롯데카드 인수전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일부 금융사들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지만 비싼 몸값이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정인 기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곳은 어디 어딥니까?
[기자]
KT와 하나금융그룹, 토스뱅크 등입니다.
이들 모두 "논의 중인 사항은 없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인데요.
KT는 비씨카드를 자회사로 두고 있고요.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9년 롯데카드 인수전에 참여해 이번에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신용카드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나 토스뱅크도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미온적인 반응입니다.
[앵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인수 희망 가격으로 3조 원을 제시했잖아요.
몸값이 과도하다는 평가도 나오죠?
[기자]
2019년 MBK파트너스는 1조 3810억 원에 롯데카드를 인수했는데요.
그 사이 실적이 크게 개선된 건 맞지만 얼마나 유지될 수 있느냐에 따라 가격이 크게 변동될 수 있어섭니다.
다만 아직까지 카드업을 하지 않는 경우라면 비용을 부담하고서라도 인수전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정도진 /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 이익 지속성에 대한 프리미엄을 줄 거냐 안 줄 거냐의 문제인데 기존 카드사가 인수하는 건 가능성 약할 것 같고, 다른 업종이 인수하는 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앵커]
그런데 당장 인터넷 전문은행들도 크게 관심을 보이는 건 아니죠?
[기자]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신용카드업 진출을 예고하긴 했지만, 모두 "직접 라이선스를 취득해 카드업에 진출하는 게 목표"라는 입장입니다.
인수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인데요.
매각이 초읽기에 들어가긴 했지만 몸값이 적지 않은 만큼 매각 흥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업계 4위에 오른 롯데카드 인수전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일부 금융사들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지만 비싼 몸값이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정인 기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곳은 어디 어딥니까?
[기자]
KT와 하나금융그룹, 토스뱅크 등입니다.
이들 모두 "논의 중인 사항은 없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인데요.
KT는 비씨카드를 자회사로 두고 있고요.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9년 롯데카드 인수전에 참여해 이번에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신용카드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나 토스뱅크도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미온적인 반응입니다.
[앵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인수 희망 가격으로 3조 원을 제시했잖아요.
몸값이 과도하다는 평가도 나오죠?
[기자]
2019년 MBK파트너스는 1조 3810억 원에 롯데카드를 인수했는데요.
그 사이 실적이 크게 개선된 건 맞지만 얼마나 유지될 수 있느냐에 따라 가격이 크게 변동될 수 있어섭니다.
다만 아직까지 카드업을 하지 않는 경우라면 비용을 부담하고서라도 인수전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정도진 /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 이익 지속성에 대한 프리미엄을 줄 거냐 안 줄 거냐의 문제인데 기존 카드사가 인수하는 건 가능성 약할 것 같고, 다른 업종이 인수하는 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앵커]
그런데 당장 인터넷 전문은행들도 크게 관심을 보이는 건 아니죠?
[기자]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신용카드업 진출을 예고하긴 했지만, 모두 "직접 라이선스를 취득해 카드업에 진출하는 게 목표"라는 입장입니다.
인수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인데요.
매각이 초읽기에 들어가긴 했지만 몸값이 적지 않은 만큼 매각 흥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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