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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SBI저축은행과 '하우스푸어 재기지원' 협력 강화

SBS Biz 신다미
입력2022.09.07 17:38
수정2022.09.08 07:24

[캠코-SBI저축은행, 하우스푸어 재기지원을 위해 협력 다짐 (사진=캠코)]

캠코는 캠코양재타워에서 SBI저축은행과 '하우스푸어 등 취약·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연체 채무자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재기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캠코 김귀수 가계지원본부장과 SBI저축은행 강동욱 신용관리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SBI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에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 해당 채권을 전담 인수해 연체 차주에게는 채무조정과 주택 매각 후 임차거주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양 기관은 연체 채무자 지원제도 등을 개선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사업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SBI저축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캠코의 주거 취약계층 지원제도가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업권과의 협업을 통해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가계부채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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