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가이드 없는 일본 패키지여행 가능해져
SBS Biz 정윤형
입력2022.09.07 10:17
수정2022.09.07 10:20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지난달 단체 관광객 수용을 재개한 가운데 첫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7월 6일 수도권 관문인 지바현 소재 나리타국제공항에 깃발을 든 가이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나리타=연합뉴스)]
오늘(7일)부터 동행 안내원(가이드) 없는 패키지여행으로도 일본을 관광할 수 있습니다.
단, 개인이 항공권과 숙박 장소를 구하는 자유여행은 여전히 허용되지 않으며 방문 전 관광 목적의 비자도 발급받아야 합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부터 하루 입국 허용 인원 상한을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늘리면서 관광 목적 입국 규제도 완화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가이드 동반 패키지여행만 허용했지만 오늘부터는 가이드 없는 패키지여행도 가능해졌습니다.
여행업자는 가이드가 없더라도 패키지여행 형식으로 관광객을 모집해 여행객의 왕복 항공권과 숙박 장소 등을 구해야 합니다. 또 코로나19 감염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관광객과 연락 수단도 확보해야 합니다.
관광객은 여행과 식사 등은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코로나19 백신을 세 차례 접종했다는 증명서가 있는 이들에 대해 일본 입국 시 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증명서의 제출도 면제됩니다.
코로나19로 사증면제 조치가 정지된 상황이라 한국인이 일본을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려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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