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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공개 D-1...역대급 제품 쏟아진다

SBS Biz 임선우
입력2022.09.07 07:57
수정2022.09.07 08:10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를 하루 앞두고 여러 추측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CNBC는 6일(현지시간) 애플이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역대급으로 많은 차세대 기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어떤 제품들이 공개될지 소개했습니다.

'아이폰14' 프리미엄 차별화 중점

주인공 격인 아이폰14 시리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올해 아이폰14 시리즈는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습니다.

비교적 인기가 적었던 5.7인치 미니 모델이 사라지고 6.1인치 아이폰14, 14프로 또 6.7인치 아이폰14맥스·프로맥스 등 4가지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특히 상위 모델인 프로·프로맥스의 스펙 격차를 크게 확대합니다. 

전면 카메라가 위치했던 '노치' 대신 알약 모양의 '홀 펀치'를 적용하고, 최신형 AP(앱 프로세서)인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됩니다. 또 4천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등이 프리미엄 라인에 적용됩니다.

반면 일반 모델에는 기존 'A15 바이오닉 칩'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장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신들은 애플이 표준 모델과 고급 모델의 이른바 '급 나누기' 전략으로 가격에도 차별을 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이폰14 프로와 프로맥스의 가격이 100달러 가량 오른 각각 1천99달러, 1천199달러에 책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기본형인 아이폰14 128GB 모델은 가격 인상 없이 799달러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만약 예상대로 출시된다면 고급형과 기본형의 가격 차이는 기존 200달러에서 300달러로 커지게 됩니다.

'애플워치8' 헬스케어 강화

애플은 또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된 애플워치8 시리즈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새 시리즈는 일반모델과 SE, 프로 등 세 종류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워치8에는 체온측정 기능과 건강·수면·피트니스·약물 관리 기능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심방세동 감지 기능도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혈압과 혈당 측정 기능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애플워치8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프로 모델의 출고가가 900달러(약120만원)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에어팟 프로2' 3년 만의 신제품

그간 행사의 '조연' 격으로 여겨졌던 무선이어폰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애플이 지난 2019년 출시한 '에어팟 프로'의 후속작인 '에어팟 프로2'가 3년 만에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디자인 변경 유무입니다. 외신들은 애플이 보다 컴팩트한 디자인을 위해 새 에어팟에서 그간 적용돼왔던 '줄기' 디자인을 없애고,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 같이 둥근 형태로 출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성능적인 면에서는 자체 적응형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갖춘 새로운 H1 칩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개선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 프로2의 가격은 전작의 출시가인 249달러와 같거나 25~50달러 인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iOS 16 공식 출시

최근 베타버전을 공개한 iOS16도 정식 출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OS16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위젯이 포함된 사용자 맞춤형 잠금 화면, 아이메시지 편집 및 취소 기능, 개선된 홈 앱 등이 있습니다.

iOS16의 경우 이미 베타 버전이 공개됐기 때문에 공식 출시 전까지 큰 변화 없이 오류 수정 등을 거쳐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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