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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LH 신임 사장 공모…14일부터 본격 착수

SBS Biz 정광윤
입력2022.09.06 07:58
수정2022.09.06 08:45

지난달 김현준 사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 공모 절차가 다음주부터 본격화됩니다.

6일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LH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경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신임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합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신임 LH 사장 공모 절차와 일정 등을 확정하고, 15일께 모집 공고를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원추천위원회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후보자를 선정하면 국토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이 확정됩니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는 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부동산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은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꼽히고 있습니다.

이외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동산 공약 설계를 주도한 김경환 전 서강대 교수와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정창수 전 국토부 1차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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