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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솟값에 기름값 다시 들썩…태풍까지 '설상가상'

SBS Biz 정보윤
입력2022.09.05 17:46
수정2022.09.05 18:36

[앵커] 

추석이 목전으로 성큼 다가왔지만 물가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태풍까지 겹쳐 그야말로 설상가상인데 같은 품목이더라도 마트별로 가격 차이가 크니까 잘 비교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정보윤 기자, 물가가 조금 잡혔다는데 체감은 전혀 안 돼요. 

[기자] 

우선 채솟값이 꺾일 줄 모르고 날로 치솟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채소류 가격이 전년 대비 28%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박과 배추, 오이 등 대부분 채소 품목의 상승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는데요.

폭염과 폭우 탓에 농산물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환율이 급등하면서 기름값도 내림세에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오늘(5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1741.63원, 경유는 1851.38원입니다. 

최근 3개월 내 최저가와 비교하면 각각 3.86원, 12.8원 올랐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럴 때일수록 가격비교 잘해야 한다는 거죠?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전국 11개 지역의 대형마트 51곳을 조사한 결과, 감자는 마트에 따라 약 65배, 배는 약 5배, 삼겹살은 2배 넘는 가격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마트는 계란, 배추, 무, 사과의 평균 가격이 가장 저렴했고, 홈플러스는 배, 농협하나로마트는 소고기와 닭고기, 깐 마늘이 저렴했습니다. 

GS더프레시에서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양파, 감자를 싸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소고기와 돼지고기, 배의 평균 가격은 롯데마트가 가장 높았고, 배추는 하나로마트가 다른 곳에 비해 비쌌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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