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 버핏, 비야디 지분 추가 매각
SBS Biz 임선우
입력2022.09.05 06:30
수정2022.09.05 07:45
■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비즈' - 임선우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입니다.
◇ 버핏, BYD 지분 또 팔았다
워런 버핏이 중국 전기차 비야디 지분을 또 줄였습니다.
지난주 14년 만에 처음으로 주식을 매각한 뒤, 일주일도 채 안돼 추가 매각에 나선 건데요.
비야디가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지분변동 보고서에 따르면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총 172만 주를 5천700만 달러, 우리돈 770억 원에 처분했습니다.
이로써 20%를 웃돌았던 지분율은 18%대까지 낮아졌습니다.
비야디는 올 상반기 1년 전보다 3배나 급증한 36억 위안의 순이익을 올렸고, 같은 기간 판매량은 64만 대를 넘기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서며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버핏의 지분 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세를 탔던 주가는 한 주 사이 14% 넘게 급락했습니다.
JP모건을 비롯해 업계는 "버크셔의 포트폴리오 변화를 보면 비야디 매도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고 평가했는데요.
버핏이 올들어 에너지 섹터 비중을 키운 반면 경기소비재 비중을 줄여왔는데 특히 전기차 기업은 에너지 섹터와 상충관계에 있어 리밸런싱의 최우선 검토 대상이라며, 버핏이 앞으로도 비야디의 비중을 줄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캐시우드, 엔비디아 '줍줍'
캐시 우드의 투자 현황도 한번 살펴보죠.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엔비디아 주식을 또 사들였는데요.
약 30만 주를 4천150만 달러에 추가로 매수했습니다.
앞서 6천500만 달러치를 사들였다 2분기 실적발표 직전 대부분을 팔아치웠는데, 엔비디아의 주가가 어닝쇼크와 수출규제 악재에 급락세를 보이자 또 한번 저가 매수에 나섰습니다.
반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 주식은 일부 줄였는데요.
6월 저점 이후 급반등하자 차익실현에 나서며, 투자를 위한 현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아크인베스트는 저조한 수익률로 석 달 연속 자금 이탈에 허덕이고 있는데요.
주력 펀드인 아크이노베이션ETF는 올들어 60% 가까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 실체도 없는데 선호도 3위
베일에 싸여있는 애플의 '애플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아직 출시도 되지 않았는데, 구매 선호도 조사에서 테슬라를 앞섰는데요.
애플은 미국 소비자조사기관 스트래티지 비전이 2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조사에서, 도요타와 혼다에 이어 3위에 랭크됐습니다.
자동차 선호도 조사는 지난 30년간 매년 진행되는 조사로, 애플은 올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스트래티지 비전의 알렉산더 에드워즈 대표는 "애플의 브랜드 인지도와 명성은 현 자동차 제조업체가 대비해야 할 위협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오로라 이노베이션이 애플에 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란 소식도 더해지면서 애플카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애플은 오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총괄 사임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를 총괄했던 라지브 미스라 부사장이 사임했습니다.
투자 실패를 이유로 임원직과 부사장직을 내려놓았는데요.
소프트뱅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 직책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손정의 회장의 최측근인 미스라 부사장은 5년 전 비전펀드를 구축할 당시 함께 한 핵심 인물인데요.
하지만 올 상반기 우리 돈 57조원에 육박한 손실을 기록하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이같은 역대급 적자에 비전펀드와 관련된 직원도 줄이기로 했는데요.
로이터통신은 최소 20%, 약 100여명이 자리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글로벌 비즈입니다.
◇ 버핏, BYD 지분 또 팔았다
워런 버핏이 중국 전기차 비야디 지분을 또 줄였습니다.
지난주 14년 만에 처음으로 주식을 매각한 뒤, 일주일도 채 안돼 추가 매각에 나선 건데요.
비야디가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지분변동 보고서에 따르면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총 172만 주를 5천700만 달러, 우리돈 770억 원에 처분했습니다.
이로써 20%를 웃돌았던 지분율은 18%대까지 낮아졌습니다.
비야디는 올 상반기 1년 전보다 3배나 급증한 36억 위안의 순이익을 올렸고, 같은 기간 판매량은 64만 대를 넘기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서며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버핏의 지분 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세를 탔던 주가는 한 주 사이 14% 넘게 급락했습니다.
JP모건을 비롯해 업계는 "버크셔의 포트폴리오 변화를 보면 비야디 매도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고 평가했는데요.
버핏이 올들어 에너지 섹터 비중을 키운 반면 경기소비재 비중을 줄여왔는데 특히 전기차 기업은 에너지 섹터와 상충관계에 있어 리밸런싱의 최우선 검토 대상이라며, 버핏이 앞으로도 비야디의 비중을 줄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캐시우드, 엔비디아 '줍줍'
캐시 우드의 투자 현황도 한번 살펴보죠.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는 엔비디아 주식을 또 사들였는데요.
약 30만 주를 4천150만 달러에 추가로 매수했습니다.
앞서 6천500만 달러치를 사들였다 2분기 실적발표 직전 대부분을 팔아치웠는데, 엔비디아의 주가가 어닝쇼크와 수출규제 악재에 급락세를 보이자 또 한번 저가 매수에 나섰습니다.
반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 주식은 일부 줄였는데요.
6월 저점 이후 급반등하자 차익실현에 나서며, 투자를 위한 현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아크인베스트는 저조한 수익률로 석 달 연속 자금 이탈에 허덕이고 있는데요.
주력 펀드인 아크이노베이션ETF는 올들어 60% 가까이 하락한 상황입니다.
◇ 실체도 없는데 선호도 3위
베일에 싸여있는 애플의 '애플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아직 출시도 되지 않았는데, 구매 선호도 조사에서 테슬라를 앞섰는데요.
애플은 미국 소비자조사기관 스트래티지 비전이 2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조사에서, 도요타와 혼다에 이어 3위에 랭크됐습니다.
자동차 선호도 조사는 지난 30년간 매년 진행되는 조사로, 애플은 올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스트래티지 비전의 알렉산더 에드워즈 대표는 "애플의 브랜드 인지도와 명성은 현 자동차 제조업체가 대비해야 할 위협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체 오로라 이노베이션이 애플에 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란 소식도 더해지면서 애플카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애플은 오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총괄 사임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를 총괄했던 라지브 미스라 부사장이 사임했습니다.
투자 실패를 이유로 임원직과 부사장직을 내려놓았는데요.
소프트뱅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 직책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손정의 회장의 최측근인 미스라 부사장은 5년 전 비전펀드를 구축할 당시 함께 한 핵심 인물인데요.
하지만 올 상반기 우리 돈 57조원에 육박한 손실을 기록하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이같은 역대급 적자에 비전펀드와 관련된 직원도 줄이기로 했는데요.
로이터통신은 최소 20%, 약 100여명이 자리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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