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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전 8시부터 태풍경보…강풍에 폭우도 예상

SBS Biz 류정현
입력2022.09.05 06:18
수정2022.09.05 10:44

[사진=연합뉴스]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 제주도 육상과 해상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집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5일) 오전 8시부터 제주도 육상 전역과 앞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이미 태풍경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도 전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에는 파도가 높게 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4시 기준으로 한라산 사제비에는 초속 29.1m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새별오름에도 초속 20.2m 바람이 불었고 낙천 15.8m, 서귀포시 가사리 13.2m, 중문 12.4m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으로 인해 내일까지 제주도에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40~60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여기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도 예보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50~10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태풍 힌남노는 오늘 오전 3시 기준으로 중심기압이 93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은 초속 49m에 달하는 매우 강한 태풍입니다.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부근에서 시속 22㎞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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