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0.1% 근로소득, 중위소득의 28.8배…격차 커지는 추세"
SBS Biz 류선우
입력2022.09.04 09:58
수정2022.09.04 16:06
[직장인들(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근로소득자 상위 0.1%의 연평균 근로소득이 전체의 중간에 있는 중위 소득자의 28.8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두 계층 간 격차가 커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20년 귀속 근로소득 1천 분위' 자료에 따르면 근로소득자 상위 0.1%(1만 9495명)의 1인당 연평균 급여소득은 8억 3339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중위 소득자의 연평균 소득 2895만 원의 28.8배에 달합니다.
지난 2019년 기준 27.2배에서 격차는 더욱 커졌습니다.
상위 1%를 기준으로 삼아도 중위 소득자 대비 2019년 9.6배(2억 7044만 원)에서 2020년 9.9배(2억 8560만 원)로 연 근로소득 격차가 더욱 확대됐습니다.
근로소득자 상위 10%의 급여소득은 2019년 1억 1652만 원에서 2020년 1억 1992만 원으로 340만 원(2.9%) 늘었습니다.
전체 근로소득자의 평균 연 소득은 2019년 3743만 원에서 2020년 3828만 원으로 85만 원(2.3%) 증가했습니다.
하위 20%의 경우 2019년 622만 원에서 2020년 614만 원으로 오히려 소득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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