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에 2,100만 청두 주민 갇혔다…한국 기업 어쩌나 [장가희 기자의 뉴스픽]
SBS Biz 장가희
입력2022.09.02 05:51
수정2022.09.02 16:58
앵커가 콕 짚어 전하는 뉴스, 뉴스픽입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구 2천100만명의 서부 중심도시 청두에 전면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올해 상하이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큰 봉쇄 조치인데요.
앞서 3천500만명이 거주하는 중국의 '경제 수도' 상하이는 3월 말부터 두 달 넘게 발이 묶였었죠.
청두시는 어제 오후 6시부터 오는 4일까지 모든 주민의 외출을 금지하고 PCR 전수검사를 실시합니다.
한 가구당 한 명만 생필품 구입을 위한 외출이 허용되고, 집 밖에 나가려면, 24시간 이내에 음성 판정을 입증하는 PCR 검사 증명서를 구비해야 합니다.
또 청두시 내 모든 기업은 재택근무로 전환되고 생필품 판매 업소를 제외한 상업시설 운영도 중단됩니다.
지금까지 청두를 포함한 서부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많이 나오지 않아, 큰 규모의 방역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었는데, 지난달 중순부터 31일까지 확진자수가 900명을 넘어서면서 특단의 조치가 내려진 겁니다.
무엇보다 다음달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을 위한 당대회를 앞두고 최근 방역 통제가 강화되고 있는데, 이같은 움직임은 계속 확산될 전망입니다.
경제에는 또 빨간불이 커졌는데요.
청두는 중국 GDP의 약 1.7%를 차지하는 도시로, 도요타와 폭스바겐, 애플 아이폰을 조립생산하는 폭스콘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와 기술업체가 몰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어제 중국 증시를 비롯해 아시아 증시가 크게 흔들렸죠.
특히 상하이 봉쇄 당시 겪었던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경기 둔화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도 긴장하고 있는데요.
청두에는 포스코 공장과 현대차 생산법인이 있고, 삼성전자와 네이버 등의 판매법인도 진출해 있습니다.
2020년 기준 청두를 포함한 쓰촨성과 우리나라의 교역액은 8조2천억원에 달하는데요.
상하이처럼 확진자가 더 나오고 통제 기간이 계속 늘어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뉴스픽이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구 2천100만명의 서부 중심도시 청두에 전면 봉쇄령을 내렸습니다.
올해 상하이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큰 봉쇄 조치인데요.
앞서 3천500만명이 거주하는 중국의 '경제 수도' 상하이는 3월 말부터 두 달 넘게 발이 묶였었죠.
청두시는 어제 오후 6시부터 오는 4일까지 모든 주민의 외출을 금지하고 PCR 전수검사를 실시합니다.
한 가구당 한 명만 생필품 구입을 위한 외출이 허용되고, 집 밖에 나가려면, 24시간 이내에 음성 판정을 입증하는 PCR 검사 증명서를 구비해야 합니다.
또 청두시 내 모든 기업은 재택근무로 전환되고 생필품 판매 업소를 제외한 상업시설 운영도 중단됩니다.
지금까지 청두를 포함한 서부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많이 나오지 않아, 큰 규모의 방역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었는데, 지난달 중순부터 31일까지 확진자수가 900명을 넘어서면서 특단의 조치가 내려진 겁니다.
무엇보다 다음달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을 위한 당대회를 앞두고 최근 방역 통제가 강화되고 있는데, 이같은 움직임은 계속 확산될 전망입니다.
경제에는 또 빨간불이 커졌는데요.
청두는 중국 GDP의 약 1.7%를 차지하는 도시로, 도요타와 폭스바겐, 애플 아이폰을 조립생산하는 폭스콘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와 기술업체가 몰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어제 중국 증시를 비롯해 아시아 증시가 크게 흔들렸죠.
특히 상하이 봉쇄 당시 겪었던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경기 둔화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도 긴장하고 있는데요.
청두에는 포스코 공장과 현대차 생산법인이 있고, 삼성전자와 네이버 등의 판매법인도 진출해 있습니다.
2020년 기준 청두를 포함한 쓰촨성과 우리나라의 교역액은 8조2천억원에 달하는데요.
상하이처럼 확진자가 더 나오고 통제 기간이 계속 늘어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뉴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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