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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북은행, 신입행원 채용

SBS Biz 김성훈
입력2022.09.01 16:44
수정2022.09.01 16:44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신입행원 채용에 나섭니다. 

광주은행은 오는 5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채용 규모는 20여명으로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2023년 2월 졸업예정자)과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2023년 2월 졸업예정자)으로 나뉩니다.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합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선 중견행원에 대해 지역인재, 일반인재, 디지털·IT, 통계·수학으로 구분해 모집하고, 초급행원에 대해서는 디지털·IT 분야를 모집합니다. 

이중 지역인재와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합니다. 

일반인재 부문은 출신학교 지역을 구분하지 않으며, 통계·수학 부문은 관련 학과 전공자 대상으로 지역인재와 일반인재를 구분해 채용할 예정입니다.
 

전북은행도 이날부터 오는 8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입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습니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과 통계, IT⋅디지털 3개 분야로 지역인재, 일반인재로 구분하여 모집합니다. 

특히 전라북도 지역 인재를 80% 이상 모집합니다. 

전형일정은 1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AI역량 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온라인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을 거쳐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직무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AI역량검사와 입사지원서 표절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두 은행의 채용 관련 자세한 모집요강은 개별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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