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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다음달 1기 신도시 시장들 만난다...차관이 직접 챙긴다

SBS Biz 정광윤
입력2022.08.30 17:34
수정2022.08.30 17:5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정비 사업과 관련해 다음달 신도시 시장들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1기 신도시 민관합동 TF 팀장도 국토도시실장에서 1차관으로 격상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30일)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 3차 전체회의를 열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지자체 의견수렴에 속도를 내기 위해 원 장관은 다음달 8일 5개 신도시 관할 시장(성남·고양·안양·부천·군포시장)들과 간담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도시별 마스터플래너(MP)를 위촉하는 방안과 1기 신도시 재정비 연구용역 추진 방안도 집중 논의됐습니다.

국토부는 MP가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TF에 전달해 마스터플랜에 반영할 수 있도록 MP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원재 1차관은 "1기 신도시 재정비의 그림을 지자체 및 주민들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계속 소통하면서 성과를 조기에 낼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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