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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근 역세권 분양, 반도건설 등 9월에 쏟아진다

SBS Biz 윤선영
입력2022.08.30 17:33
수정2022.08.30 17:38

수도권 인근 지역에서 교통 여건을 갖춘 역세권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도건설은 오늘(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하철 1호선 두정역세권에 위치한 ‘유보라 천안 두정역’ 분양을 진행합니다. 84㎡C 잔여 세대에 대해서는 다음달 3일 18시까지 우선 분양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총 556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두정역은 이달 중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어 단지에서 도보 5분대면 이용할 수 있고, KTX와 SRT를 운행하는 천안아산역은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경기 양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A1블록 일대에 ‘양주역 푸르지오 디 에디션’을 다음달에 분양합니다. 양주 역세권 도시개발지구 첫 분양 단지인 데다 유일한 민간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돼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용면적 59㎡와 84㎡, 총 1,172가구로 조성되며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 GTX-C노선과 7호선 연장선 등에 대한 기대감도 있습니다.

SM동아건설산업은 강원 강릉시 포남동 일원에 '강릉KTX역 경남아너스빌'을 다음 달에 선보입니다. 전용 84·126㎡, 167가구로 도보 약 1분 거리에 KTX강릉역이 위치해 있습니다. 

서광종합개발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동천역 트리너스’를 다음 달에 분양합니다. 지하 2층~지상 13층, 2개동, 전용면적 39~102㎡ 총 94가구로 조성되며 신분당선 동천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어 강남권 20분대, 판교 8분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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