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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헤지' 리츠도 나온다…'중위험·중수익' 봇물

SBS Biz 권세욱
입력2022.08.30 11:18
수정2022.08.30 12:04

[앵커] 

물가 상승과 연동해 건물 임대료를 받는 리츠가 오는 10월 증시에 상장됩니다. 



금리 인상기를 맞아 증시가 약세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평가받는 리츠가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데요.

권세욱 기자, 인플레이션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상장리츠가 곧 나온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KB스타리츠는 오는 10월 초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는데요.

리츠의 기초자산은 벨기에 노스갤럭시타워와 영국 삼성 유럽본부입니다. 

이 건물들은 각국의 물가지수 상승분을 반영해 임대료 인상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 상승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연 환산 예상 배당수익률은 7.76%인데요.

KB스타리츠는 10년 안에 자산 10조 규모의 국내 최대 상장리츠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앵커]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상장리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죠? 

[기자] 

국내 상장리츠 20개의 지난 한 달간 상승률은 평균 2.65%였는데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0.34% 내려간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성적표를 보였습니다. 

국내 리츠는 주로 오피스와 물류센터와 같은 핵심 부동산을 담고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요양원이나 카지노 등 투자 대상이 다양해 성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됩니다. 

하반기에는 다올물류리츠, 로지스밸리신한리츠, 대신글로벌코어리츠 등도 IPO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등 보험사도 리츠 시장에 진출합니다. 

SBS Biz 권세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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