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2023년 '페드나우' 출시 계획…"디지털화폐 열쇠 될 것"
SBS Biz 임선우
입력2022.08.30 06:47
수정2022.08.30 07:0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진 중인 디지털 실시간 결제 시스템, '페드나우'(FedNow)가 내년에 도입될 전망입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연준은 내년 여름부터 새로운 시스템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페드나우가 도입되면 개인과 기업, 금융기관들은 수표 등 결제처리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연중 언제든 자금을 즉시 주고받을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시스템은 결제처리에 시간이 걸리고, 특히 주말에는 아예 가동이 되지 않아 며칠씩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페드나우가 디지털 화폐, CBDC 개발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디지털 화폐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연준 역시 대안책 마련에 나서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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