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연내 자율주행 확대 목표…석유·가스 추출 계속해야"
SBS Biz 임선우
입력2022.08.30 06:41
수정2022.08.30 07:07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안에 자율주행 기술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개최된 에너지 관련 ONS 콘퍼런스에서 "현재 가장 큰 관심사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규제기관의 승인 여부에 달려있긴 하지만, 연내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등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을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캘리포니아 당국은 허위 광고를 멈추라며 테슬라를 고소했고,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도 충돌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머스크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FSD) 가격을 다음달부터 25% 올리겠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차세대 에너지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단기적으로 석유와 가스가 필요한 것이 현실"이라며 "추출을 계속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명은 쓰러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인 지속가능한 경제로 전환하기까지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며, 원전 확대론에 힘을 싣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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