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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신용카드' 우리카드서 다시 나왔다…가성비는 '글쎄'

SBS Biz 이한승
입력2022.08.29 11:19
수정2022.08.29 11:57

[앵커] 

'세계 최초 신용카드'인 다이너스 클럽 카드가 올해 하반기 우리카드에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 지난달에 전해드렸는데요.

오늘(29일) 출시된다고 합니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았는데,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한승 기자, '다이너스 클럽' 카드가 오늘 나오나 보죠? 

[기자] 

맞습니다. 

과거 현대카드에서 출시했을 때 연회비는 싼 반면 혜택이 많아서 인기가 높았는데요.

지난 2019년 말 계약이 만료되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년 6개월여 만에 오늘 우리카드에서 다시 출시되는데요.

가장 관심을 끌었던 공항 라운지는 기본 20회에 프리미엄 기프트까지 하면 1년에 총 28번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엔 국내 라운지를 30% 할인받는 혜택도 담겼습니다. 

오늘 오후 5시부터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발급이 가능합니다. 

[앵커] 

그럼 예전 현대카드 때와는 혜택이 달라진 건가요? 

[기자] 

예전보다는 혜택이 줄었습니다. 

1년에 라운지 최대 28번 이용이 적진 않지만, 현대카드일 때 무제한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아쉽긴 합니다. 

게다가 기프트로 받는 이용권이나 30% 할인의 경우 국내 라운지로만 국한돼있습니다. 

과거 5만 원이었던 연회비도 30만 원이 넘어서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전월 실적도 포인트를 많이 쌓으려면 100만 원 이상은 써야 합니다. 

항공 마일리지의 경우 현대카드 때보다 더 쌓아주는 점은 매력적입니다. 

가성비가 낮아지긴 했지만, 그동안 다이너스 클럽 카드를 기다렸던 소비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됩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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