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與지도체제 논란에 "黨의원 중지 모은 결론 해결 기대"
SBS Biz 오정인
입력2022.08.28 16:32
수정2022.08.28 20:50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오늘(28일) 국민의힘 지도체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당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고심해 내린 결론에 대해선 잘 해결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 상황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당 의원들은 개별적으로 독립된 주체이고 헌법기관이기도 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새 비대위 체제'를 결의한 의원총회 결론을 비롯해 일체의 당무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기존의 공식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지난 23일 김은혜 홍보수석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대책위원회 등 당의 정치 일정은 국회의원 등 당원의 중지를 모아 결정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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