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굿즈 이슈 '잠잠'…중기부-스타벅스 상생협력 재추진
SBS Biz 이한나
입력2022.08.26 09:34
수정2022.08.26 10:58
중소벤처기업부가 잠정 연기했던 '스타벅스 상생 음료 전달식'을 오는 31일 다시 추진합니다.
오늘(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부와 스타벅스코리아, 동반성장위원회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키로 했던 상생 음료 전달식 행사를 오는 31일에 다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 행사는 당초 지난 3일 실시하기로 했지만 당시 이프리퀀시 증정품으로 제공한 여행용 가방 '서머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자 중기부는 스타벅스·동반위·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상호 간 협의를 통해 이를 잠정 연기했습니다.
다시 추진에 나선 스타벅스 상생 음료 전달식 행사는 지난 3월 체결한 상생 협약의 후속 조치입니다. 스타벅스의 경영 노하우와 음료 제조법 등을 소상공인들에게 전수하기 위한 행사로 계획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상생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과 협업해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상생 음료를 개발했습니다. 올 여름 시즌 음료를 시작으로 1년에 두 차례씩에 걸쳐 새로운 상생 음료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겨울 시즌 음료를 개발하게 됩니다.
스타벅스는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이 상생 음료 제조법을 공유합니다. 또한 원부자재를 한정 수량 제공해 스타벅스 이용고객을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유도합니다.
중기부와 동반위가 이같은 상생 협약을 실시하는 이유는 최근 카페업 관련 산업은 급격하게 성장 중이지만 대·중소기업 간 사업영역 갈등, 코로나19, 업계 간 경쟁 심화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스타벅스의 축적된 경험 등을 지역 소상공인과 공유해 카페업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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