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장관 평균 재산 38.7억…예금만 116억원 누구?
SBS Biz 이한나
입력2022.08.26 07:34
수정2022.08.26 09:29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들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학자 출신인 이 장관은 예금만 100억원 넘게 보유했습니다. 특허 수익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 장관의 재산 규모는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들의 평균 재산신고액의 4배 이상입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26일) 공개한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보면 이번 신고대상에 포함된 중앙부처 장관은 총 11명입니다. 모두 5월에 임명된 장관들입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개월의 시차를 두고 임명·퇴직한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매달 수시공개합니다.
18개 중앙부처 중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장관은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5명입니다. 이들은 국회의원이나 관료 출신으로, 지난 3월 정기 재산공개 때 신고를 마쳤기 때문에 이미 신고재산이 공개돼 있는 상황입니다.
장관이 공석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제외하고 16개 중앙부처 장관의 평균 재산은 38억7487만원입니다. 이종호 장관은 160억4305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이종호 장관은 본인 명의의 예금 115억9094만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 아파트 21억6100만원 등을 신고했습니다. 본인 명의의 채권 평가액도 12억7460만원입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45억256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이종호 장관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재산입니다. 김현숙 장관은 본인 명의의 아파트 17억8000만원, 배우자 명의의 비상장주식 9억8604만원 등을 신고했습니다. 아울러 권영세 통일부 장관(44억1550만원)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42억4357만원) 등이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장관 중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장관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입니다. 조 장관은 10억890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13억7390만원)의 재산도 평균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이들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새 정부 출범 후 장관으로 임명됐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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