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주행시험장 부지에 국내 전기차 신공장 짓는다
SBS Biz 김완진
입력2022.08.25 15:01
수정2022.08.25 15:03
[현대차 울산공장 로고(CI) (현대자동차 제공=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첫 전기차 전용공장을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부지에 짓습니다.
현대차는 오늘(25일) "신공법 적용 등 신공장 레이아웃 구현을 고려해 최적 부지로 판단했다"며 부지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주행시험장 주행시험로, 태양광 설비 등은 울산공장 내 다른 부지로 이전하게 됩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자 전기차 전용공장을 2023년 착공해 2025년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공장 생산물량 재편성과 연계해 기존 노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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