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키워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유력·"금융위기 재발하지 않도록"·민주당 "부자 감세 반대"
SBS Biz 고유미
입력2022.08.25 08:14
수정2022.08.25 09:38
■ 경제와이드 이슈& '핫이슈 키워드' - 고유미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오늘(25일)의 키워드 함께 보시죠.
◇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유력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현재 2.25%인 기준금리를 0.25%p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 사상 첫 빅스텝 즉, 0.5%p 인상을 단행했지만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미국 기준금리와의 역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인상 압박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대폭 올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340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 "금융위기 재발하지 않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외환의 어떤 위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3년 만에 1,340원을 돌파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더욱 주목되는데요.
윤 대통령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에서 "과거 위시 상황에 비해 우리 경제의 대외 재무 건전성은 많이 개선됐지만 결코 방심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민주당 "부자 감세 반대"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종합부동산세 완화안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반대를 표하면서 관련 법안을 심사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는데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고 종부세법을 상정해 심사했는데, 조속한 입법을 바라는 정부의 호소만 이어졌을 뿐 법안 처리는 결국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종부세 특별공제를 3억 원 상향하는 것에 반대하는 민주당이 불참했기 때문인데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종부세법 개정안이 늦어도 8월 말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기존 법으로 중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 대통령 일정 유출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을 통해 경호상 비공개가 원칙인 대통령의 외부 일정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해당 팬클럽을 통해 대통령 집무실 사진이 공개돼 거센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대통령실은 거듭 사과했고, 민주당은 대통령의 안전을 위협하는 국기 문란 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대통령과 국민을 멀어지게 하고 나라를 더욱 어렵게 한다"며 팬클럽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 형제복지원 사건
형제복지원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35년 만에 '국가 폭력에 따른 인권침해 사건'으로 인정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24일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조사에 따르면 부랑인 단속부터 수용, 시설 운영 등 전반적인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0~80년대 경찰 등 공권력이 부랑인으로 지목된 사람들을 형제복지원에 강제수용하고, 강제노역과 폭행, 사망 등 중대한 인권침해 행위가 벌어졌던 사건인데요.
위원회는 국가가 강제수용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하고 피해 회복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 테슬라 액면분할
테슬라 주식이 현지시간 25일부터 3대1 액면 분할해 거래됩니다.
테슬라는 지난 10일 증권거래위원회에 주식을 3대 1로 분할하겠다는 내용의 연례 주주총회 안건 보고서를 신고했는데요.
액면분할은 2020년 8월 5대 1 분할 이후 2년 만입니다.
3대 1로 액면분할하면, 16일 종가 기준으로 테슬라 1주당 가격이 919.69달러에서 306.56달러로 낮아지는데요.
또, 기존 테슬라 주주들은 보유한 주식 1주당 추가로 2주를 받게 됩니다.
이제 관심은 테슬라 주가의 흐름인데요.
지난 6월 테슬라가 액면 분할 계획을 발표한 다음 영업일에는 주가가 7.1% 급락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테슬라 등 기업들의 액면 분할을 단기 재료로만 판단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신라면 너마저"
국내 라면과 스낵업계 1위인 농심이 추석 이후 주요 제품들의 가격을 올립니다.
인상되는 품목은 라면 26개, 스낵 23개 브랜드로 신라면이 10.9%, 너구리 9.9%, 새우깡 6.7%, 꿀꽈배기 5.9%가 오르는데요.
그렇게 되면 대형마트에서 신라면은 봉지당 평균 736원에서 약 820원, 새우깡의 가격은 1100원에서 약 1180원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심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밀과 전분 등 재료의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인상 이유를 밝혔는데요.
한편, 수출 비중이 높은 삼양과 라면 비중이 적은 오뚜기는 당장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보육원 출신 대학생 죽음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새내기 대학생이 마지막 떠나는 길에 친모와 만났습니다.
24일 광주에선 숨진 채 발견된 A군의 화장식과 장례미사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는 수소문 끝에 연락이 닿은 A군의 친모가 참석했습니다.
친모는 보육원 관계자에게 "면목이 없다"고 전한 것으로도 알려졌는데요.
가정불화 등의 문제로 세살 때부터 보육원 생황을 했던 A군은 금전 문제로 고민하다가 지난 21일 자신이 다니던 대학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금전 문제로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진 A군의 기숙사 방에서는 마시지 않은 음독물과 소주, 그리고 "아직 읽지 못한 책이 많은데"라고 적힌 쪽지가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A군이 홀로서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오늘(25일)의 키워드 함께 보시죠.
◇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유력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현재 2.25%인 기준금리를 0.25%p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 사상 첫 빅스텝 즉, 0.5%p 인상을 단행했지만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미국 기준금리와의 역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인상 압박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대폭 올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340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 "금융위기 재발하지 않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외환의 어떤 위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3년 만에 1,340원을 돌파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더욱 주목되는데요.
윤 대통령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차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에서 "과거 위시 상황에 비해 우리 경제의 대외 재무 건전성은 많이 개선됐지만 결코 방심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민주당 "부자 감세 반대"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종합부동산세 완화안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반대를 표하면서 관련 법안을 심사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는데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고 종부세법을 상정해 심사했는데, 조속한 입법을 바라는 정부의 호소만 이어졌을 뿐 법안 처리는 결국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종부세 특별공제를 3억 원 상향하는 것에 반대하는 민주당이 불참했기 때문인데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종부세법 개정안이 늦어도 8월 말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기존 법으로 중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 대통령 일정 유출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을 통해 경호상 비공개가 원칙인 대통령의 외부 일정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해당 팬클럽을 통해 대통령 집무실 사진이 공개돼 거센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대통령실은 거듭 사과했고, 민주당은 대통령의 안전을 위협하는 국기 문란 사고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대통령과 국민을 멀어지게 하고 나라를 더욱 어렵게 한다"며 팬클럽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 형제복지원 사건
형제복지원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35년 만에 '국가 폭력에 따른 인권침해 사건'으로 인정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24일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조사에 따르면 부랑인 단속부터 수용, 시설 운영 등 전반적인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0~80년대 경찰 등 공권력이 부랑인으로 지목된 사람들을 형제복지원에 강제수용하고, 강제노역과 폭행, 사망 등 중대한 인권침해 행위가 벌어졌던 사건인데요.
위원회는 국가가 강제수용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하고 피해 회복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 테슬라 액면분할
테슬라 주식이 현지시간 25일부터 3대1 액면 분할해 거래됩니다.
테슬라는 지난 10일 증권거래위원회에 주식을 3대 1로 분할하겠다는 내용의 연례 주주총회 안건 보고서를 신고했는데요.
액면분할은 2020년 8월 5대 1 분할 이후 2년 만입니다.
3대 1로 액면분할하면, 16일 종가 기준으로 테슬라 1주당 가격이 919.69달러에서 306.56달러로 낮아지는데요.
또, 기존 테슬라 주주들은 보유한 주식 1주당 추가로 2주를 받게 됩니다.
이제 관심은 테슬라 주가의 흐름인데요.
지난 6월 테슬라가 액면 분할 계획을 발표한 다음 영업일에는 주가가 7.1% 급락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테슬라 등 기업들의 액면 분할을 단기 재료로만 판단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신라면 너마저"
국내 라면과 스낵업계 1위인 농심이 추석 이후 주요 제품들의 가격을 올립니다.
인상되는 품목은 라면 26개, 스낵 23개 브랜드로 신라면이 10.9%, 너구리 9.9%, 새우깡 6.7%, 꿀꽈배기 5.9%가 오르는데요.
그렇게 되면 대형마트에서 신라면은 봉지당 평균 736원에서 약 820원, 새우깡의 가격은 1100원에서 약 1180원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심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밀과 전분 등 재료의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인상 이유를 밝혔는데요.
한편, 수출 비중이 높은 삼양과 라면 비중이 적은 오뚜기는 당장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보육원 출신 대학생 죽음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새내기 대학생이 마지막 떠나는 길에 친모와 만났습니다.
24일 광주에선 숨진 채 발견된 A군의 화장식과 장례미사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는 수소문 끝에 연락이 닿은 A군의 친모가 참석했습니다.
친모는 보육원 관계자에게 "면목이 없다"고 전한 것으로도 알려졌는데요.
가정불화 등의 문제로 세살 때부터 보육원 생황을 했던 A군은 금전 문제로 고민하다가 지난 21일 자신이 다니던 대학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금전 문제로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진 A군의 기숙사 방에서는 마시지 않은 음독물과 소주, 그리고 "아직 읽지 못한 책이 많은데"라고 적힌 쪽지가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A군이 홀로서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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